전국 황사 위기경보 해제…주말 다시 유입 전망(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1일부터 기승을 부렸던 황사가 해소되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위기경보가 해제됐다.
환경부는 14일 오후 4시부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PM 10)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17개 시도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자 지난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고, 다음날 오전 '주의'로 격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환경부, 17개 시도 '관심' 경보 해제
황사 다시 발원…미세먼지 나쁨 전망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지난 11일부터 기승을 부렸던 황사가 해소되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위기경보가 해제됐다.
환경부는 14일 오후 4시부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PM 10)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17개 시도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다.
앞서 환경부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자 지난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고, 다음날 오전 '주의'로 격상했다.
이후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짐에 따라 전날과 이날에 걸쳐 전국에 내려진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한 바 있다.
다만, 이날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주말 대기질은 다시 탁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은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밤부터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16일도 황사가 유입돼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매우 나쁨', 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