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업국제청소년센터 서산에 개관…"교황 방문 후속사업"

김소연 2023. 4. 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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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업(wake-up) 국제청소년센터'가 14일 충남 서산시 옛 해미초등학교 자리에 문을 열었다.

서산시는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 성지 방문을 기념해 후속 사업으로 국제청소년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당시 아시아 젊은이들에게 '깨어나라'(wake-up)는 메시지를 준 데 영감을 얻어 센터 이름을 웨이크업국제청소년센터로 지었다.

센터에는 교황방문기념관과 숙박시설, 무대 공연장, 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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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업 국제청소년센터 전경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웨이크업(wake-up) 국제청소년센터'가 14일 충남 서산시 옛 해미초등학교 자리에 문을 열었다.

서산시는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 성지 방문을 기념해 후속 사업으로 국제청소년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당시 아시아 젊은이들에게 '깨어나라'(wake-up)는 메시지를 준 데 영감을 얻어 센터 이름을 웨이크업국제청소년센터로 지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한문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센터에는 교황방문기념관과 숙박시설, 무대 공연장, 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청소년 수련 활동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4일 시에 서한문을 보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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