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소지 혐의 중국인 2명, 한국인 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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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하거나 소지한 혐의로 중국 국적 남성 2명과 한국 국적 남성 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 남성 40대 A 씨와 B 씨, 한국 국적 남성 40대 C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또, 경찰은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B 씨를 출입국사무소로 인도했고, 이들과 동행한 C 씨는 단순 투약 사범으로 보고 불구속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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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하거나 소지한 혐의로 중국 국적 남성 2명과 한국 국적 남성 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 남성 40대 A 씨와 B 씨, 한국 국적 남성 40대 C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만난 여성에게 "마약을 팔겠다"며 접근해 마약 투약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과 만나기로 약속한 이들은 필로폰 투약 상태로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주택가로 이동했다가, 신고를 받고 기다리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 일당은 마약 간이시약검사에서 모두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또, A 씨는 체포 당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마약 1g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오늘 오후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또, 경찰은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B 씨를 출입국사무소로 인도했고, 이들과 동행한 C 씨는 단순 투약 사범으로 보고 불구속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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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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