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클럽은 싫어”…벨링엄, 레알마드리드 이적 유력

김민철 2023. 4. 14.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드 벨링엄 영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시간) "벨링엄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파리생제르맹(PSG)과 같은 억만장자 소유의 클럽으로 이적하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부터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PSG까지 벨링엄 영입을 두고 지난해부터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주드 벨링엄 영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시간) “벨링엄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파리생제르맹(PSG)과 같은 억만장자 소유의 클럽으로 이적하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올여름 복수의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리버풀부터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PSG까지 벨링엄 영입을 두고 지난해부터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

치열한 경쟁 탓에 영입전에서 이탈하는 구단도 나왔다. 리버풀은 치솟는 벨링엄의 이적료에 부담을 느끼면서 결국 백기를 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기본 이적료 1억 유로(약 1,400억 원)에 4천만~5천만 유로(약 580억~720억 원)의 보너스 조항을 더한 제안을 준비했다.

벨링엄의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억 5천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레알은 벨링엄 영입에 1억 5천만 유로 이상을 지출하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잔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도르트문트는 오는 2025년 만료되는 벨링엄의 계약을 오는 2026년까지 연장하는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