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뒤늦게 맞이한 벚꽃
배우 이준호가 뒤늦은 봄맞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준호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참 지나서 올리는 촬영 중 벚꽃”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준호는 오는 6월 첫 방송 될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틈을 내 뒤늦은 벚꽃 사진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이준호는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연출 임현욱)에서 타고난 기품과 카리스마, 남다른 지성까지 모두 갖춘 구원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준호가 맡은 구원 역은 호텔과 항공, 유통을 거느린 국내 굴지의 대기업 킹 그룹의 외아들이다. 최고의 미소를 자랑하는 ‘킹 호텔’ 본부장이라는 직함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극도로 싫어하는 까칠한 성격과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엄청난 마이웨이로 험난한 사회생활을 치른다.
이에 여러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입증한 이준호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구원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된다.
‘킹더랜드’ 제작진은 “이준호 배우 특유의 다정한 에너지가 구원의 까칠함마저 사랑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는 중”이라며 “기다려주시는 만큼 기억에 오래 남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이준호의 활약은 오는 6월 첫 방송 될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만날 수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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