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채율 소속사 "마음 속 영원히 빛날 별…오래 기억하겠다"[전문]

▲ 채율. 출처| 채율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고(故) 정채율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 소속사가 애도를 표했다.

매니지먼트 S는 14일 "언제나 모두에게 따뜻하고 다정했던,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심이었고 열정적이었던 배우 정채율이 여전히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누구보다 배우 정채율의 그 모습을 응원했고,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며 "우리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빛날 별,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정채율 배우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고 정채율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6세.

정채율은 생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촬영에 한창이었으며. 소식을 접한 '웨딩 임파서블' 제작진과 출연진은 큰 충격을 받고 촬영을 전면 중단했다.

정채율은 2016년 온스타일 모델 서바이벌 '데블스 런웨이'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배후로 전향해 2018년 영화 '딥', 2020년 KBS2 '좀비탐정'에 출연했다.

다음은 매니지먼트S 글 전문이다.

언제나 모두에게 따뜻하고 다정했던,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심이었고 열정적이던 배우 정채율이 여전히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우리는 누구보다 배우 정채율의 그 모습들을 응원했고,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빛날 별,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정채율 배우를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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