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수과원, 상호협력 강화…"수산식품 개발 박차"

(서울=연합뉴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가운데)과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왼쪽)이 14일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3.04.14 [수협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수협중앙회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식품 개발, 수산 통계, 사료 개발 등 전방위적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14일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수협이 전했다.

양 기관은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식품 연구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수과원은 수산식품 특허기술을 보급하고, 수협과 수산업계가 이를 활용한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양 기관이 보유한 해역별·어종별 어업생산 통계자료를 자동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품질 사료 개발에도 힘쓰기로 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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