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라고 접근해 치매 노인 돈 가로챈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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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요양보호사라고 속여 접근한 뒤 치매 노인이 모은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63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피해자의 통장에 있던 3천5백여만 원을 가로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A 씨가 5년 전 피해자에게 요양보호사라고 접근해 환심을 산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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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요양보호사라고 속여 접근한 뒤 치매 노인이 모은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63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피해자의 통장에 있던 3천5백여만 원을 가로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입니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A 씨는 지난 12일 서울로 도주했다가 김포공항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5년 전 피해자에게 요양보호사라고 접근해 환심을 산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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