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돈 봉투 90개"...송영길 보좌관 관여 의심
■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송영길 캠프에서 조성된 돈 봉투를 90개로 특정했습니다. 교부 대상은 국회의원과 캠프 지역본부장 등인데 특히 국회의원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엔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 민주당 지도부는 검찰의 돈 살포 의혹 수사가 미국 도청 의혹 등 수세에 몰린 여권을 위한 국면 전환용 기획 수사라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프랑스에 있는 송영길 전 대표도 검찰의 정치 행위라고 비판했지만 내부에선 당 차원의 선제 조사로 위험 부담을 줄이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 중인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광주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전광훈 목사 문제와 관련해 김기현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한 일을 두고는 당내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지난 대선 과정 허위 발언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네 번째로 재판에 출석해, 한때 측근이었던 유동규 전 본부장과 법정에서 다시 마주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가 모른다고 말한 고 김문기 처장은 이 대표를 많이 존경했다면서 이 대표의 인간관계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냐고 직격 했습니다.
■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충북 충주 버스 전도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이 오늘 실시됐습니다. 이스라엘 단체관광객들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 당시 일부 승객들은 목적지가 가까워져 안전띠를 풀은 상태여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어제 처음으로 시험발사 했다고 주장하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 반격 태세의 효용성을 급진전시키고 적들을 공포에 시달리게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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