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41년 만에 역사 속으로...마지막 기수 합동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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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경찰청에서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인 1,142기의 합동 전역식이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동안 법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한 47만여 의무경찰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1982년 출범한 의경은 그동안 방범 순찰과 집회·시위 관리, 교통정리, 시설경비 업무 등을 주로 담당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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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경찰청에서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인 1,142기의 합동 전역식이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동안 법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한 47만여 의무경찰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1982년 출범한 의경은 그동안 방범 순찰과 집회·시위 관리, 교통정리, 시설경비 업무 등을 주로 담당해왔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 2017년 감축·폐지 계획이 국정과제로 확정되면서 그 수가 점차 줄었고, 41년 만인 올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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