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산 고춧가루, 잔류농약 3~4배 초과 검출…회수 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치보다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고춧가루 2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며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품소분업체 신영에프에스(경기 광주시 소재)가 베트남산 건고추를 원료로 소분·판매한 고춧가루 '크러쉬드 레드페퍼', '케이엔페퍼분말'이다.
케이엔페퍼분말에서는 살충제 '에티온'이 0.03㎎/㎏ 검출돼 기준치 '0.01㎎/㎏ 이하'를 초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치보다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고춧가루 2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며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품소분업체 신영에프에스(경기 광주시 소재)가 베트남산 건고추를 원료로 소분·판매한 고춧가루 '크러쉬드 레드페퍼', '케이엔페퍼분말'이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각각 2024년 2월 1일, 2024년 7월 1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크러쉬드 레드페퍼는 내용량이 350g이며 459.7㎏ 소분됐다. 케이엔페퍼분말은 240g과 500g의 내용량으로 각각 247.7㎏, 722㎏ 소분됐다.
크러쉬르 레드페퍼에서는 주로 벼를 재배할 때 사용되는 살균제 '트리사이클라졸'이 0.05㎎/㎏ 검출돼 기준치 '0.01㎎/㎏ 이하'를 초과했다.
케이엔페퍼분말에서는 살충제 '에티온'이 0.03㎎/㎏ 검출돼 기준치 '0.01㎎/㎏ 이하'를 초과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