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0.00 송명기 향한 강인권 감독의 믿음...“더 공격적으로 투구한다”[SPO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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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송명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명기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단독 선두 SSG 랜더스전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강 감독은 "앞선 두 경기에서 송명기가 잘해줬다. 그동안 선발 투수로 뛰었던 경험이 빛을 보는 것 같다. 자기 공에 대한 믿음도 생긴 것 같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상대 타자들을 상대하는 듯하다. 그래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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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송명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명기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단독 선두 SSG 랜더스전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1승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NC 선발진 한축을 책임지고 있다. 강 감독은 송명기의 호투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경험’을 꼽았다.
강 감독은 “앞선 두 경기에서 송명기가 잘해줬다. 그동안 선발 투수로 뛰었던 경험이 빛을 보는 것 같다. 자기 공에 대한 믿음도 생긴 것 같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상대 타자들을 상대하는 듯하다. 그래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사실 NC는 국내 선발진에 대한 고민을 풀지 못한 채 개막을 맞이했다. 그러나 송명기의 활약으로 부담을 덜어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NC는 팀 평균자책점 1위(2.53)에 올랐다.
강 감독은 “국내 선발이 가장 걱정이었다. 또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가 허리 부상으로 빠지는 변수가 생겼다. 그래도 국내 투수들, 또 대체 자원들까지 모두 제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NC는 이날 박민우(2루수)-박세혁(포수)-박건우(우익수)-손아섭(좌익수)-박석민(지명타자)-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한석현(중견수)-서호철(3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강 감독은 전날 수원 kt전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던 박민우에 대해서는 “박민우가 타격에서 큰 힘을 보태줬다. 그래서 많은 경기를 이겼다. 아무래도 다리가 온전하지 않아서 실수를 저지른 것 같다”고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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