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측 "축의금 기부처, 이해관계 無…억측 삼가" [공식입장]

김한길 기자 2023. 4. 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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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견미리 측이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축의금 기부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견미리는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공생공감에 축의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기부처가 견미리의 아들이 대표로 있는 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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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견미리 측이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축의금 기부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견미리 측은 "사단법인 공생공감의 소유주는 이금주 대표가 맞지만, 견미리 씨 가족은 후원자일 뿐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리빨래방·나눔터 상표권은 공샘공감에 좋은 취지로 기부한 것"이라며 "더 이상 불필요한 억측은 삼가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견미리는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공생공감에 축의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기부처가 견미리의 아들이 대표로 있는 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텐아시아는 "견미리 가족이 '미리빨래방' '미리나눔터' 상표권을 갖고 있다"며 "공생공감 관련된 등기에서 '미리빨래방' '미리나눔터'의 출원인은 '주식회사 더대운'임을 확인했다. '더대운'은 견미리의 아들이 대표 이사로, 견미리가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 회사다. 견미리의 두 딸 이유비, 이다인은 기타비상무이사"라고 보도한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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