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 포체티노에 찬사 "토트넘을 최고 반열에 올려놓았어"

박지원 기자 2023. 4. 14.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라멜라(31·세비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찬사를 보냈다.

앞서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바 있어 리턴 성사 여부를 두고 큰 관심이 따르고 있다.

라멜라는 "나는 토트넘 팬들이 포체티노 감독이 재임하는 동안 클럽을 위해 한 모든 것들 때문에 그에게 큰 애정을 품고 있다고 생각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수년간 잉글랜드와 유럽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그것은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에릭 라멜라(31·세비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찬사를 보냈다.

라멜라는 지난 201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AS로마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30억 원)였고 등번호는 11번을 부여받았다. 초반에는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4-15시즌 46경기 5골 10도움, 2015-16시즌 44경기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서서히 주전에서 이탈했다. 경쟁자들이 성장하는 사이, 라멜라는 부상으로 인해 폼이 극심하게 떨어졌다. 토트넘 입단 후 11차례나 부상이 존재했으며 장기 이탈도 잦았다. 결국 2021년 여름 브리안 힐과 스왑딜 되며 세비야로 이적했다. 세비야에서는 주전 자리를 꿰찼고, 67경기 21골 13도움을 생산했다.

라멜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을 치르기 위해 잉글랜드로 왔고 영국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더 타임즈'를 인용하여 라멜라의 발언을 전했다.

주 이슈는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토트넘은 시즌 도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내보냈으며 현재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 체제로 임하고 있다. 차기 감독 후보 중에 포체티노 감독도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바 있어 리턴 성사 여부를 두고 큰 관심이 따르고 있다.

라멜라는 "나는 토트넘 팬들이 포체티노 감독이 재임하는 동안 클럽을 위해 한 모든 것들 때문에 그에게 큰 애정을 품고 있다고 생각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수년간 잉글랜드와 유럽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그것은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토트넘 팬들은 그것을 즐겼다. 난 그들이 포체티노 감독이 돌아오길 원한다고 들었다. 그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으나, 그 심정이 이해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포체티노 감독은 항상 그룹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끈 매우 똑똑한 지도자였다. 열심히 일하고, 개선하고, 경쟁심을 갖는 것을 좋아했다. 더불어 항상 세세했고 많은 자질을 보유했다. 우리가 만든 결과에서 증명됐다"라고 알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