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가장 큰 걱정·일인분의 안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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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돈 뉴욕대 의대 교수는 책 '가장 큰 걱정'(이음)에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을 담았다.
노화와 건강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현재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노화와 노인성 질환과 관련한 효과적인 치료법은 어떻게 개발되고 있는지 등 노화를 연구하는 과학계 안팎의 이야기도 전했다.
미국 작가 에릭 딘 윌슨은 책 '일인분의 안락함'(서사원)에서 에어컨을 포함한 냉각 장치가 가난한 이들에게 기후위기 문제를 어떻게 전가하는지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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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공식품이나 탄산음료는 왜 건강에 좋지 않을까?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류형돈 뉴욕대 의대 교수는 책 '가장 큰 걱정'(이음)에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을 담았다. 노화와 건강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현재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노화와 노인성 질환과 관련한 효과적인 치료법은 어떻게 개발되고 있는지 등 노화를 연구하는 과학계 안팎의 이야기도 전했다.
"에어컨은 냉방 장치를 살 수 있는 사람들이나 인프라가 잘 유지되는 도시 구역에 살 만큼 운이 좋거나 부유한 사람들만을 위한 해결책이다."
미국 작가 에릭 딘 윌슨은 책 '일인분의 안락함'(서사원)에서 에어컨을 포함한 냉각 장치가 가난한 이들에게 기후위기 문제를 어떻게 전가하는지에 대해 지적했다.
환경과 인종 문제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그는 "부유한 미국인들은 나머지 다른 나라들의 장기적 안락과 인류, 그리고 인류 외 다른 생명체를 희생시키며 단기적 편안함을 샀다"며 에어컨이 인종·계급적 기득권의 조용한 도구가 되어왔다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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