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축구 천재', 에버턴 감독의 한숨 "24시간 감시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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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이 다시 말문을 열었다.
에버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위해 1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다이치 감독을 선임했다.
다이치 감독은 13일(현지시각) 알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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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이 다시 말문을 열었다.
에버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위해 1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다이치 감독을 선임했다. 잔류 전쟁은 여전히 살벌하다. 에버턴은 1부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승점 27)에 위치해 있지만 강등권인 18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승점 차가 없다. 골득실에서 앞서 있을 뿐이다.
또 하나의 고민이 있다. 델레 알리다. 알리는 튀르키예의 베식타스로 임대됐지만, 최근 엉덩이 부상으로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알리는 '히피 크랙'를 흡입하는 사진이 노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웃음 가스'로도 불리는 '히피 크랙'은 아산화질소를 풍선에 담아 흡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 정부는 최근 아산화질소 소지를 범죄 행위로 규정한다고 발표했다 .
다이치 감독은 13일(현지시각) 알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결국 선택은 선수의 몫이다. 다만 좋은 선택을 해야한다"며 "알리는 부상으로 돌아와 있다. 그 기간을 현명하기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베식타스는 알리와의 계약 취소도 고려했지만, 구단 수뇌부는 일단 복귀 가능성은 열어뒀다. 다이치 감독은 알리의 미래에 대해 "그는 여기에 없다.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고 있다. 감독은 선수들의 모든 삶을 통제할 수 없다. 하루종일 그들을 따라다녀야 하냐"며 반문한 후 "감독은 가이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27세에 불과한 알리는 지난해 1월 토트넘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다이치 감독은 "알리는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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