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오후 미세먼지 '나쁨'

박효주 기자 2023. 4. 14.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인 내일(1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사흘간 기승을 부린 황사는 물러가지만 오후 들어 또다시 황사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사진=뉴스1


토요일인 내일(1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사흘간 기승을 부린 황사는 물러가지만 오후 들어 또다시 황사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충청권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오전부터 낮까지 수도권에, 늦은 오후까지 강원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전북남부,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 울릉도·독도 10~40㎜(많은 곳 제주도산지 60㎜ 이상) △충청권, 전북북부, 경북북부, 서해5도, 서울·인천·경기도, 강원도 5~10㎜다.

아침 기온은 오늘(아침 최저기온 4~16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는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2~4도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9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청주 12도 △대구 13도 △광주 14도 △전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울릉·독도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대구 22도 △광주 20도 △전주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울릉·독도 15도다.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가 물러가며 내일 오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중국과 몽골에서 황사가 또 발원하며 오후 들어서는 경남·대구·울산·부산·전남·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됐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