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B-52H 전략폭격기 9일만에 한반도로…북 '고체 ICBM' 대응

하채림 2023. 4. 14.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전략폭격기 B-52H가 14일 한반도에 전개해 한국과 연합훈련을 펼쳤다.

북한의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응해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를 과시한 것이다.

한국과 미국은 14일 미국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와 연계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또 최근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동맹의 힘'과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보여주는 긴밀하고 조율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F-35A·F-15K, 미국 F-16 참가해 한반도 상공서 연합훈련
한반도 상공에서 이루어진 한미 공군 연합공중훈련 (서울=연합뉴스) 한미 공군이 14일 한반도 상공에서 우리측 F-35A 전투기와 미측 B-52H 전략폭격기,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3.4.14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미국 전략폭격기 B-52H가 14일 한반도에 전개해 한국과 연합훈련을 펼쳤다.

북한의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응해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를 과시한 것이다.

한국과 미국은 14일 미국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와 연계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B-52H 한반도 전개는 지난 5일에 이어 9일 만이다.

한반도 상공에서 이루어진 한미 공군 연합공중훈련 (서울=연합뉴스) 한미 공군이 14일 한반도 상공에서 우리측 F-35A 전투기와 미측 B-52H 전략폭격기,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3.4.14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 F-15K 전투기, 미국 F-16 전투기도 참가해 한반도 상공에서 진행됐다.

국방부는 훈련에서 한미 공군이 미 전략자산의 신속한 한반도 전개능력과 함께 향상된 연합작전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동맹의 힘'과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보여주는 긴밀하고 조율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한미 양국은 미 전략자산 전개 빈도를 늘리고 강도를 높여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동맹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공군, 연합공중훈련 실시 (서울=연합뉴스) 한미 공군이 14일 한반도 상공에서 우리측 F-35A 전투기와 미측 B-52H 전략폭격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3.4.14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