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축협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 박차

상호금융업무개선협의회
채권관리 실무 교육 등 진행

 

11일 경남농협본부에서 열린 상호금융 업무개선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이 고객 중심의 상호금융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는 11·12일 상호금융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업무개선실무협의회와 경기침체기 건전성 제고를 위한 채권관리 실무 교육을 연이어 진행하며 위기 대응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상호금융업무개선실무협의회는 금융 관련 제도 개선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각종 업무시스템 개선을 목적으로 모두 19건의 개선 필요 사항을 접수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결과를 중앙 본부에 건의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상호금융 여신 연체 채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법률 전문가 등을 초빙해 농·축협 직원들의 채권관리 실무 지식과 관련 법률 상식을 함양시키는 기회도 가졌다.    김주양 본부장은 “최근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점을 주목해 선제적인 대응 방안 모색과 임직원들의 역량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대 상황에 부합하는 고객 중심 상호금융 제도·시스템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