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성폭행 혐의 사건 JMS 2인자 구속영장 청구
조한필 기자(jhp@mk.co.kr) 2023. 4. 14. 17:39
검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해 'JMS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 씨(본명 김지선) 등 조력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는 준강간 방조 등의 혐의로 정씨와 세계선교본부 부목회자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여성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해 정명석 씨의 성폭행 범행에 적극 가담했거나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과 경찰은 이들이 정명석의 성범죄와 관련해 여성을 유인하거나 범행을 방조 또는 은폐하려고 시도한 혐의가 있는지 수사해 왔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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