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채율 소속사 "우리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빛날 별, 오래 기억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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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채율이 세상을 떠나 영면에 든 가운데 생전 소속사 측이 애도를 표했다.
고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S 측은 14일 공식 SNS에 "언제나 모두에게 따뜻하고 다정했던,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심이었고 열정적이던 배우 정채율이 여전히 생생하게 떠오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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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故정채율이 세상을 떠나 영면에 든 가운데 생전 소속사 측이 애도를 표했다.
고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S 측은 14일 공식 SNS에 "언제나 모두에게 따뜻하고 다정했던,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심이었고 열정적이던 배우 정채율이 여전히 생생하게 떠오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는 누구보다 배우 정채율의 그 모습들을 응원했고,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라며 "우리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빛날 별,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정채율 배우를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써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 11일 매니지먼트S 측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채율 배우가 이날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비보를 전했다.
정채율은 2016년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블스 런웨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딥’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모델 출신 배우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채율은 2020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좀비탐정’에서 배윤미 역으로 열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채율은 ‘좀비탐정’에서 강력반 걸크러시 홍일점 배윤미 역을 맡아 사건을 파헤치고 차도현(권화운)과 러브라인을 만드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소속사 식구들 뿐 아니라 연예계 동료들도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좀비탐정'에서 정채율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하도권은 자신의 SNS에 "올해는 꼭 같이 작품 하자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한데..넌 항상 아름답고 환하게 빛나는 배우였고 R.I.P"라는 글과 함께 정채율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리며 고인과 추억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례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편, 정채율이 촬영 중이던 새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측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향후 일정은 내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 다음은 故정채율 소속사 매니지먼트S 공식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언제나 모두에게 따뜻하고 다정했던,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심이었고 열정적이던 배우 정채율이 여전히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우리는 누구보다 배우 정채율의 그 모습들을 응원했고,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빛날 별,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정채율 배우를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nyc@osen.co.kr
[사진] 정채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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