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닭꼬치서 식중독균이 검출”…‘이 제품’ 먹지 마세요

김경호 2023. 4. 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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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수입된 닭꼬치 제품에서 식독중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신농무역(서울시 강서구 소재)'이 수입한 '숯불구이 닭고기 살꼬치'가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조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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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리아 모노사이노제네스’ 확인
사진=식약처 제공
 
중국에서 수입된 닭꼬치 제품에서 식독중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신농무역(서울시 강서구 소재)’이 수입한 ‘숯불구이 닭고기 살꼬치’가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조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는 막대모양이며, 1~44℃에서 성장하는 저온세균으로 감염형 식중독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2년 7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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