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구속기소 '계엄문건' 의혹 계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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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계엄 검토 문건 의혹의 핵심인물인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번 기소에 박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촛불집회를 군 부대를 투입해 진압하는 등 내용을 담은 계엄 문건을 작성한 혐의는 포함되지 포함되지 않았는데, 검찰은 계엄 문건 의혹과 내란 음모 혐의를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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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계엄 검토 문건 의혹의 핵심인물인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 2016년 보수 성향 민간단체인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에 개입하고, 기무사 요원들을 동원해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 집회를 연 혐의 등으로 조 전 사령관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번 기소에 박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촛불집회를 군 부대를 투입해 진압하는 등 내용을 담은 계엄 문건을 작성한 혐의는 포함되지 포함되지 않았는데, 검찰은 계엄 문건 의혹과 내란 음모 혐의를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계엄 문건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미국에 머물고 있던 조 전 사령관은, 지난달 말 5년 3개월 만에 귀국했으며,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한 뒤 구속해 조사해 왔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416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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