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선임고문 16∼18일 방한…“인도·태평양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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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의 데릭 숄레이 선임고문과 짐 오브라이언 제재조정담당 대사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합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달 13∼17일 숄레이 선임고문이 싱가포르와 한국을 방문해 양자 및 지역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되고 있는 미얀마 위기와 같은 문제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별도의 보도자료에서 오브라이언 대사가 숄레이 선임고문과 동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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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의 데릭 숄레이 선임고문과 짐 오브라이언 제재조정담당 대사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합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달 13∼17일 숄레이 선임고문이 싱가포르와 한국을 방문해 양자 및 지역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되고 있는 미얀마 위기와 같은 문제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별도의 보도자료에서 오브라이언 대사가 숄레이 선임고문과 동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싱가포르에 이어 16일 한국을 방문해 18일까지 머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한미 간 글로벌 파트너십 및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폭넓은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숄레이 선임고문은 미 국무장관에게 다양한 이슈에 대해 정책자문을 제공하는 차관급 인사로, 대 아세안 정책과 미얀마 문제 등에도 관여해왔습니다. 그는 지난해 7월에도 한국을 방문해 외교부 고위당국자들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미얀마 사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대사는 국무부 내에서 대러제재, 대북제재 등 각종 제재 관련 사안을 조율하는 제재조정실을 이끌고 있습니다.
방한 기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측 인사와도 만나 대북제재 문제를 논의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캡처]
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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