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직위 공모·다자녀 공무원 우대 등 인사 개선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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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14일 팀장 대상 직위 공모제 도입과 다자녀 공무원 가산점 우대 등의 내용을 담은 인사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우선 다음 달 중으로 실국별로 역점 분야 주요 팀장 직위를 추천 받아 공모 직위로 지정한 뒤 공개모집을 통해 오는 7월 정기 인사 때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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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14일 팀장 대상 직위 공모제 도입과 다자녀 공무원 가산점 우대 등의 내용을 담은 인사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우선 다음 달 중으로 실국별로 역점 분야 주요 팀장 직위를 추천 받아 공모 직위로 지정한 뒤 공개모집을 통해 오는 7월 정기 인사 때 임용할 예정이다.
또 공직자들이 꺼리는 격무부서의 인사 가선점을 대폭 상향하고 실적 가산점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한편 2명 이상의 다자녀 출산 공무원에게도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민선8기 역점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직위공모제를 도입했다"며 "기존 연공 서열 위주의 관행을 탈피해 일.가정 양립을 선도하는 직장,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받는 충북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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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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