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기후변화대응농생명연구소-땡스카본, 기후대응농업 실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4. 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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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최우정 교수(좌), 김해원 대표(우) / 사진 제공 : 땡스카본 >
전남대 농생명과학대학 기후변화대응농생명연구소(소장 최우정 교수)와 땡스카본(대표 김해원)은 최근 기후대응농업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후대응을 위한 농생명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술 지원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토양 탄소 분야의 측정과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여 농업 분야 메탄 감축을 위한 연구와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후변화대응농생명연구소 최우정 교수는 “땡스카본은 ‘땅아 고마워 땅스’때부터 토양 탄소에 주목한 기후 스타트업으로, 최근 경제적인 모니터링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안다”라며 “이번 협약은 ‘논’이라는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여 기후변화 시대의 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땡스카본 김해원 대표는 “토양 분야 최고 권위자인 최우정 교수님 팀과 협력하게 돼 영광이며, 이번 협약으로 MRV 시스템 고도화와 생육 데이터 확보로 친환경 기후스마트농업(CSA, climate smart agriculture)의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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