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쥐 잡고 연봉 2억 받는다…'쥐 킬러' 그녀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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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쥐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미국 뉴욕시가 사상 처음으로 '쥐잡기 책임자'를 임명했습니다.
뉴욕시는 오랫동안 쥐 문제로 몸살을 앓아왔습니다.
뉴욕시는 앞서 우리 돈으로 2억 원의 연봉을 내걸고 쥐잡기 인재를 구한다는 공고를 냈습니다.
실제로 뉴욕시 최초의 쥐잡기 책임자가 된 코라디는 2억 백만 원을 연봉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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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쥐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미국 뉴욕시가 사상 처음으로 '쥐잡기 책임자'를 임명했습니다.
도시를 활보하는 쥐떼와의 전쟁을 선포한 겁니다.
뉴욕시는 시 교육부 직원인 케슬린 코라디를 시 최초의 설치류 퇴치 담당관에 임명했습니다.
코라디는 전직 초등교사 출신으로 교육부에서 일하면서 학교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정책을 통해 쥐 개체 수 감소에 앞장선 바 있습니다.
뉴욕시는 코라디가 과거 쥐 퇴치 경험과 결단력이 있어 이번 일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이것은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직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시는 오랫동안 쥐 문제로 몸살을 앓아왔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뉴욕의 한 지하철 계단에서 피자를 옮기는 이른바 '피자 쥐'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2014년 한 연구에 따르면 뉴욕시에는 약 2백만 마리의 쥐가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시는 앞서 우리 돈으로 2억 원의 연봉을 내걸고 쥐잡기 인재를 구한다는 공고를 냈습니다.
실제로 뉴욕시 최초의 쥐잡기 책임자가 된 코라디는 2억 백만 원을 연봉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 : 안서현 / 영상편집 : 동준엽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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