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필수품” 숯불구이 닭꼬치서 식중독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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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이 주로 애용하는 냉동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해당 제품에는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4일 신농무역 제품인 숯불구이닭고기살꼬치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2년 7월 7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내용량은 0.8kg, 1.6kg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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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자취생이 주로 애용하는 냉동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해당 제품에는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4일 신농무역 제품인 숯불구이닭고기살꼬치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2년 7월 7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내용량은 0.8kg, 1.6kg 등이다.
식중독균 중 하나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에 감염될 경우 건강한 사람은 가벼운 열과, 복통, 설사, 구토 등을 일으키다 대부분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돼 발병할 경우 치사율이 높다.
특히 중증으로 이어지면 패혈증, 뇌수막염, 임산부의 경우에는 유산, 사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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