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 제24기 주부대학 개강

최상일 2023. 4. 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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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11일 본점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 김향란·표주숙·신재화·김홍섭 거창군의원, 거창농협 이·감사, 농협 내부조직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1994년 처음 문을 연 거창농협 주부대학은 오랜 기간 꾸준히 운영되며 조합원·지역민의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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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갑 경남 거창농협 조합장이 제24기 주부대학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11일 본점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 김향란·표주숙·신재화·김홍섭 거창군의원, 거창농협 이·감사, 농협 내부조직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1994년 처음 문을 연 거창농협 주부대학은 오랜 기간 꾸준히 운영되며 조합원·지역민의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24기 주부대학은 앞으로 7주간 주부대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특강 등을 진행한다. 수업은 매주 화·수요일 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부대학생들은 모든 과정을 수료한 후 고향주부모임에 가입해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우리 민족의 생명창고인 농업·농촌을 지켜나가기 위한 많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중갑 조합장은 “모두가 각자 인생의 주인공이 돼 학창시절의 행복과 기쁨을 다시 한번 누리고, 개인의 소양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서로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농협은 2022년 금융자산 1조원 달성과 총화상 수상,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으며, 농민의 실익 증진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 봉사조직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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