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엠폭스 환자 발생…최근 3주 내 '밀접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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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10번째 엠폭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 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확진자가 최근 3주 안에 확진자 또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밀접 접촉을 했다고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번째 환자는 지난 12일 질병관리청에 의심 증상을 신고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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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10번째 엠폭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 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확진자가 최근 3주 안에 확진자 또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밀접 접촉을 했다고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번째 환자는 지난 12일 질병관리청에 의심 증상을 신고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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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됐던 마약상 49살 A 씨가 1년 넘게 도망치면서 마약을 유통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필로폰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조직 폭력배와 마약을 구하기 위해 강도행각을 벌인 일당 등 2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9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마약 판매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일시적으로 수용 해제가 된 A 씨는 재판을 받지 않고 잠적해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13개월 동안 도피 행각을 벌이며 고속버스 화물편 등을 통해 계속 필로폰을 판매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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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테라의 자금이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이 싱가포르의 테라폼랩스 본사에서 폭락 사태를 전후해 두 차례에 걸쳐 1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김앤장으로 송금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자금은 테라폼랩스 본사 명의의 스위스 은행 계좌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 명의의 외환 계좌로 송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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