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호모 히브리스·지속 불가능한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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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관점에서 현생 인류는 찰나의 순간에 탄생했다. 짧은 순간에 인류는 대륙을 정복했고, 북극과 사막을 횡단했으며, 동식물을 지배했다."
독일 유전학자인 요하네스 크라우제와 저널리스트 토마스 트라페는 책 '호모 히브리스'(책과함께)에서 인류 진화의 역사를 밝혔다.
저자들은 "우리는 수많은 위기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후손"이라며 이 진화의 과정에 21세기 인류 생존의 과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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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진화의 관점에서 현생 인류는 찰나의 순간에 탄생했다. 짧은 순간에 인류는 대륙을 정복했고, 북극과 사막을 횡단했으며, 동식물을 지배했다."
독일 유전학자인 요하네스 크라우제와 저널리스트 토마스 트라페는 책 '호모 히브리스'(책과함께)에서 인류 진화의 역사를 밝혔다. 저자들은 "우리는 수많은 위기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후손"이라며 이 진화의 과정에 21세기 인류 생존의 과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있다고 강조한다.
"사회경제적 불평등만큼 심각한 것이 환경불평등이다. 환경 파괴는 현재 세대가 미래 세대에 미치는 피해로만 생각되지만, 실은 한 세대 안에서도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하고 기존의 불균형을 더욱 강화한다."
뤼카 샹셀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교수는 책 '지속 불가능한 불평등'(니케북스)에서 "경제적 불평등과 환경 파괴가 서로 악순환을 일으킨다는 것이 확인된다. 여러 나라에서 시도된 누진적 조세 정책과 환경세 도입, 인프라 정비, 에너지협동조합과 전환마을 운동 등 다양한 사회·환경 정책과 사례를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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