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순천 확정..500억 투자

이동근 2023. 4. 14.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남 순천에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00억 원을 투자해 전남 순천에 2만 3,140㎡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창원과 전남 순천, 고흥을 예비후보지로 놓고 고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7년까지 누리호 4차례 추가 발사 등 정부 사업 일정과 운영 효율성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해 단조립장의 최종 부지를 선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남 순천에 설립할 예정인 '발사체 단조립장' 내부 조감도 사진: 연합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남 순천에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00억 원을 투자해 전남 순천에 2만 3,140㎡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까지 단조립장을 완공해 누리호는 물론 향후 차세대발사체 등 후속 사업을 위한 독자 민간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단조립장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이 갖추어야 할 필수시설로,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곳입니다.

경남 창원과 전남 순천, 고흥을 예비후보지로 놓고 고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7년까지 누리호 4차례 추가 발사 등 정부 사업 일정과 운영 효율성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해 단조립장의 최종 부지를 선택했습니다.

전남을 우주발사체 특화 지구로 선정한 정부 정책에 따라 민간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우주산업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포함돼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또 고흥에 발사체 클러스터 부지가 조성되는 대로 발사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고흥 클러스터에 구축될 예정인 각종 시험설비 및 기술사업화센터와 연계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험-검증'을 일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민관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