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개원 32주년 "23만 구민 대의기관 역할 충실"

14일 대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의회 개원 32주년 기념식이 열려 윤양수 의장(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4일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갖고 23만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광신 구청장과 전직 의장단, 구의정회 임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중구의회 32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고,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윤양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32살 청년으로 성장한 중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통합과 협치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 현재 제9대 의회 의원 11명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