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제공 의혹’ 서귀포 현직 조합장 경찰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서귀포지역 현직 조합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수협조합장 A씨와 측근 3명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1,000여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서귀포지역 현직 조합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수협조합장 A씨와 측근 3명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1,000여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근 A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폰 등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합원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바지 벗기고 턱 골절시킨 학폭 중학생에 '출석정지 5일'...피해자는?
- 13㎏ 소년 시신이 골판지 상자에…경찰이 심령술사 말 듣고 찾아간 곳은?
- [단독] 레이디제인,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와 결혼
- 탁재훈-신정환, 폭로전 끝났나... "우리는 컨츄리 꼬꼬"
- 고민정, 특강 온 대학생들 의자 위 세워… “‘죽은 시인의 사회’ 방식”
- "소방대원이 목줄 끊어준 덕분에" 강릉 산불 현장서 살아남은 반려동물들
- [단독] 대우산업개발 경영진 8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주식·아파트 매매에 배우자 차량 전용도
-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비하에 하소연 "부모 선택한 것도 아닌데"
- 이효리, 3년 만 SNS 계정 개설…과거 탈퇴 이유는?
- 검찰, '민주당 돈 봉투' 수수자 수십 명대 의심… 현금 9400만 원 입증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