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방위' 전담 144명 증원 日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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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관 정원을 변경하는 개정 방위성 설치법이 14일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찬성 다수로 가결, 통과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방위성 설치법 개정에 따라 자위대의 사이버 방위 확충을 위한 육해공 '공동 부대'의 정원이 올해 1732명으로 144명 늘어난다.
자위관 전체 정원(24만7154명)은 바뀌지 않지만 해상자위대는 4만5414명으로 121명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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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상자위대 121명↑…육상자위대 255명↓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자위관 정원을 변경하는 개정 방위성 설치법이 14일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찬성 다수로 가결, 통과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방위성 설치법 개정에 따라 자위대의 사이버 방위 확충을 위한 육해공 '공동 부대'의 정원이 올해 1732명으로 144명 늘어난다. 사이버 공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탐지나 침입을 하는 '능동적 사이버 방어' 등의 체제를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자위관 전체 정원(24만7154명)은 바뀌지 않지만 해상자위대는 4만5414명으로 121명 늘어난다. 지상 배치형 미사일 요격 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와 관련 레이더 등을 실은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의 2027~2028년 도입 등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반면 육상자위대는 15만245명으로 255명이 줄고, 항공자위대는 4만6976명으로 18명 줄어든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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