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황사 점차 물러나…내일 전국 곳곳 비

권란 기자 2023. 4. 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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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14일)은 황사 물러가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오늘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또다시 황사가 발원하면서, 내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과 제주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에는 점차 충청 이남 지역으로 확대된 뒤 내일은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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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14일)은 황사 물러가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오늘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또다시 황사가 발원하면서, 내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과 제주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에는 점차 충청 이남 지역으로 확대된 뒤 내일은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6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제주 그 밖의 지역과 남부 지역에는 최고 40mm, 충청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 수도권에는 최고 10mm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쯤 그쳤다가 일요일인 모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8에서 13도로 낮 기온은 12에서 22도로 예보됐습니다.

건조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수도권과 강원 등 동쪽 지방은 여전히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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