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산불 피해 TV중계시설 복구…산림 피해 639헥타르 잠정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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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함평 산불로 배전 선로가 불에 타 전력공급이 끊겼던 KBS의 무인 TV 중계시설이 10일 만에 임시 복구를 마쳤습니다.
한국전력 함평지사는 배전선로 긴급 복구를 위한 임시 케이블 설치 작업을 지난 12일 마쳤고 어제(13일)부터 중계시설에 전력 공급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V 중계시설 배전선로 복구에 따라 인근 700여 가구의 TV 직접 수신도 10일 만에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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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지난주 함평 산불로 배전 선로가 불에 타 전력공급이 끊겼던 KBS의 무인 TV 중계시설이 10일 만에 임시 복구를 마쳤습니다.
한국전력 함평지사는 배전선로 긴급 복구를 위한 임시 케이블 설치 작업을 지난 12일 마쳤고 어제(13일)부터 중계시설에 전력 공급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V 중계시설 배전선로 복구에 따라 인근 700여 가구의 TV 직접 수신도 10일 만에 재개됐습니다.
한전 측은 헬기와 중장비 투입이 어려워 산 정상 부근까지 인력을 동원해 케이블 자재 등을 옮기는 등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함평 산불 피해 신고를 오늘까지 접수한 결과 피해 면적은 639ha로 잠정 집계됐고 주류 공장과 축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포함한 피해액은 68억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함평군은 피해 면적과 부문별 피해액을 종합해 중앙 부처와 합동조사를 거친 뒤 복구계획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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