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닭꼬치서 식중독균 검출… '이 제품' 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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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중국에서 수입된 닭꼬치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처에 따르면 '주식회사 신농무역(서울시 강서구 소재)'이 수입한 '숯불구이 닭고기 살꼬치'가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조치가 이뤄졌다.
제품은 총 8860.8㎏이 수입됐고, 주로 식자재 도매 유통 채널로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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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중국에서 수입된 닭꼬치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처에 따르면 ‘주식회사 신농무역(서울시 강서구 소재)’이 수입한 ‘숯불구이 닭고기 살꼬치’가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조치가 이뤄졌다.
이 식중독균은 규정상 제품에서 확보한 5개의 시료 중 하나라도 양성으로 판정되면 부적합한 것으로 간주되는데, 식약처는 이번 제품은 5개 시료 전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는 막대모양이며, 1~44℃에서 성장하는 저온세균으로 감염형 식중독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2년 7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냉동제품 특성상 유통기한이 만 3년으로 길어 시중에 제품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품은 총 8860.8㎏이 수입됐고, 주로 식자재 도매 유통 채널로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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