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공연 중 쓰러진 관객 치료비 대납...‘미담 자판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미담을 추가했다.
임영웅이 지난해 열린 콘서트에서 80대 관객을 돕고 치료비까지 대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평소 행사 개최시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임영웅 측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민망해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7월 인천 송도에서 2022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임영웅 씨가 치료비를 대납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평소 행사 개최시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임영웅 측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민망해했다.
사연은 이렇다. 임영웅은 지난해 7월 인천 송도에서 2022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했다. 이날 80대 관객이 콘서트 관람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임영웅 측 관계자가 인근 응급실에 동행했으며, 진료를 마친 후 10만원대 치료비도 내줬다. 임영웅 측의 빠른 대처가 큰 도움이 됐다.
이 사연은 A씨가 지난 8일 임영웅이 시축에 나선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가 ‘백은영의 골든타임’과 인터뷰에 응하며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축구에 대한 애정과 축구인들과의 우정으로 먼저 시축 제안을 한 임영웅은 거마비도 사양하고 관련 비용을 직접 부담한 것으로 드러나 감탄에 감탄을 자아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