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DMZ 마을 ‘대성동’…납세·군대 면제까지, 주민들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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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6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 비밀스러운 마을 ‘대성동’에 대해 집중 탐구한다.
마을에서 휴전선까지 약 400m! 성인 걸음 기준 5분이면 북한에 도착할 수 있다는 대성동 마을. 이곳에는 별다른 철조망도 없어 실수로 북으로 넘어가는 말도 안 되는 일이 가능해, 실제로 1997년에 아들과 어머니가 산속에서 도토리를 줍다가 북한군에 끌려가는 사건도 발생했다. MC 김종민도 이곳을 이미 다녀온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오는 ‘이만갑’에서는 대성동은 어떤 곳인지 알아본다. 한편, 이번 ‘이만갑’은 JSA에서 군 생활을 해 ‘대성동 잘·알’로 거듭난 한석준 아나운서와 ‘잡학 다식’ 평론가 김태훈이 스페셜 MC로 함께할 예정이다.
대성동은 파주보다 북한 개성이 더 가깝다고 하는데, 이런 이유로 여전히 ‘야간통행금지’가 남아 있다고. 군인들은 매일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주민들의 인원수까지 체크하는 것은 물론, 마을에 출입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이외의 별도 출입증이 필요하다는데. 이날 방송에는 대성동의 살아있는 백과사전, 김동구 마을 이장이 직접 출연하여 대성동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다.
이어, 많은 통제와 복잡한 절차에도 불구하고 대성동을 지키는 주민들을 위해 깜짝 놀랄 스케일의 파격 혜택들이 존재한다고 해 알아본다. 이런 특별한 혜택 때문에 MC 김태훈은 방송 이후에 많은 사람이 ‘대성동 주민 되는 법’을 검색하리라 예측했는데. 혜택의 첫 번째는 바로 ‘세금 면제’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해당하는 납세의 의무가 주민들에게는 예외라고 한다. 두 번째 혜택은 바로 ‘군 면제’로 이날 남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납세부터 국방의 의무까지 출연자들을 솔깃하게 한 대성동에 존재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DMZ 유일한 마을! 대성동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는 4월 16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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