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성공' 쇼골프, 그린웍스 지분 전량 회수..2025년 기업공개 목표

김인오 2023. 4. 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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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골프 연습장 브랜드'를 내세운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XGOLF) 지분을 전량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와 성공적인 MBO는 국내 골프문화 발전을 위한 20년간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실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는 쇼골프를 통해 국내 골퍼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골프를 즐기는 골프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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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 김포공항점 모습(사진=쇼골프)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세상에 없던 골프 연습장 브랜드'를 내세운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XGOLF) 지분을 전량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쇼골프는 "이번 투자에는 전략적·재무적 투자사인 이지스투자파트너스-자이언트파트너스PE-이베스트투자증권 컨소시엄과 신한금융그룹 SI펀드, 대신프라이빗에쿼티 & SKS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쇼골프는 조성준 대표가 100% 출자한 회사다. 차별화된 컨셉트로 국내 골퍼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기업인 쇼골프는 골프업계 내 사업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쇼골프는 그린웍스(XGOLF)와 함께 총 700억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골프업계 내 최초의 내부 경영자인수(MBO·Management Buy-out) 성공 사례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와 성공적인 MBO는 국내 골프문화 발전을 위한 20년간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실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는 쇼골프를 통해 국내 골퍼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골프를 즐기는 골프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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