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가속화 멈추라"...세종서 시민단체 항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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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파업조직위원회는 오늘 정부세종청사 탄소중립성장위원회 앞에서 '414 기후정의파업, 함께 살기 위해 멈춰'란 집회를 열고 "정부는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생태 학살 개발사업 중단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직위는 "수많은 시민이 전기·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고, 설악산 케이블카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기후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에너지·교통 분야의 사회 공공성을 강화하고, 생태학살을 자행하는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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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파업조직위원회는 오늘 정부세종청사 탄소중립성장위원회 앞에서 '414 기후정의파업, 함께 살기 위해 멈춰'란 집회를 열고 "정부는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생태 학살 개발사업 중단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집회에는 기후정의파업조직위 소속 단체 회원과 에너지 산업 종사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직위는 "수많은 시민이 전기·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고, 설악산 케이블카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기후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에너지·교통 분야의 사회 공공성을 강화하고, 생태학살을 자행하는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초안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내용이 담겼다"며 "우리는 강력한 기후정의 파업 투쟁을 통해 산업계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반드시 폐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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