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식

박종완 기자 2023. 4. 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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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세월호 9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14일 본청 교육연수원 입구에 설치한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박성구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경남교육연수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당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과 희생자를 추모하고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하는 기억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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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앞에서 두 번째)이 14일 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입구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참사 9주기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경남도교육청 제공)

(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세월호 9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14일 본청 교육연수원 입구에 설치한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박성구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경남교육연수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16일은 세월호가 침몰했던 날로 행정안전부는 다음 해에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했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당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과 희생자를 추모하고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하는 기억 행사를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유가족분들의 아픔은 여전할 것”이라며 “우리는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4월 10일~4월 16일을 ‘경남교육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각급 학교에서 다양한 안전주간 교육과 행사를 진행해 안전 문화를 확산한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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