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태안군의원 "예산집행 내역 엄정하게 검사하겠다"

기사내용 요약
군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 위촉

위촉식 참석자들. 좌측부터 손종필 위원, 김기두 위원, 김원대 위원, 신경철 의장, 김영인 대표위원, 김종원 위원, 강태경 위원, 가창현 위원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제9대 태안군의회는 14일 의장실에서 신경철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지난 한해 집행부의 세입·세출 결산 내역을 살펴보고, 타당성과 적법성 등을 검토,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한다.

결산검사에 앞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 결산검사 위원 역량강화 교육도 받았다. 결산검사 제도 이해부터 분야별 의견서 작성 방법까지 실제 검사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내달 3일까지 20일간 지난해 예산 집행내역 등을 세심하게 검사할 계획이다.

김영인 대표위원은 “7명의 결산검사 위원들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만큼 효율적인 업무분장으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검사를 하겠다"며 "단순한 세입·세출 수치 점검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성공적인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철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로 태안군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확립되길 바란다"며 "결산검사 위원의 수가 전년보다 늘어나 전문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만큼, 엄정하고 투명한 검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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