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리브엠,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 강화하겠다"

김도엽 기자 2023. 4. 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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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사업으로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한 KB국민은행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에 나서겠다고 14일 밝혔다.

리브엠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 리브엠 관계자는 "통신 소비자의 편익 제고와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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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사업으로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한 KB국민은행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에 나서겠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은 2019년 4월 혁신금융 제1호 특례서비스로 지정된 후 그해 12월 출시됐다. 이어 지난 12일 금융위원회가 알뜰폰을 은행 부수업무로 지정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정식 알뜰폰 사업자가 된다.

리브엠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프라인 채널이 부족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해 '알뜰폰 스퀘어'를 추가 개설한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알뜰폰 스퀘어 1호점'은 알뜰폰 사업자의 상품 홍보 및 요금제 상담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앞서 리브엠은 지난해 8월 알뜰폰 가입 고객의 통신 상품 가입 시 본인확인 절차 간소화 및 인증서 하나로 금융과 통신 거래가 모두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인증서'를 타사 알뜰폰 이용 고객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바 있다.

또 'KMVNO 알뜰폰 전용카드'를 출시해 이동통신 3사 고객 중심으로 운영되던 카드 할인 혜택을 알뜰폰 이용 고객까지 확대했다. 해당 카드를 통해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7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리브엠 관계자는 "통신 소비자의 편익 제고와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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