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과 오시멘 영입 경쟁? 말도 안돼"...토트넘 최악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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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을 뺏긴다면 공격수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오시멘은 케인이 떠날 경우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 후보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뮌헨이 오시멘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토트넘은 오시멘 영입 경쟁에서 후순위로 밀렸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만약 케인이 떠난다면 오시멘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지만, 토트넘은 오시멘 영입 경쟁에서 뮌헨을 이길 자신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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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을 뺏긴다면 공격수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가 없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번이나 득점왕을 거머쥐었고,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 등 무수한 기록들을 써내려가고 있지만,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것이 옥에 티다.
이에 따라 케인의 이적설이 나날이 더 커지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노렸고,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케인은 잉글랜드에 남아 앨런 시어러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기록을 넘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만약 토트넘이 맨유에게 케인을 매각할 경우 1억 파운드(약 1,628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 이것이 충족된다면 맨유는 케인에게 제안을 건넬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맨유보다 상대적으로 케인과 멀어진 바이에른 뮌헨은 '플랜 B'를 계획하고 있다. 그 대상은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시멘은 올 여름에 확실하게 뮌헨에 합류할 것이다. 뮌헨의 수뇌부들은 오시멘을 좋아하고, 오시멘측도 이를 안다. 다음 주에 이적료와 토마스 투헬 감독과 대화가 이뤄질 것이다"고 밝혔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나폴리의 고공행진에 있어 최고의 주역이다.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리그 21골을 넣고 있는 오시멘은 유연한 움직임과 몸싸움에 능하며 결정력이 강점인 공격수며 명실상부 나폴리의 핵심 스트라이커다.
뮌헨이 오시멘을 노리면서 토트넘은 또다른 타격을 입게 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오시멘은 케인이 떠날 경우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 후보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뮌헨이 오시멘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토트넘은 오시멘 영입 경쟁에서 후순위로 밀렸다.
토트넘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만약 케인이 떠난다면 오시멘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지만, 토트넘은 오시멘 영입 경쟁에서 뮌헨을 이길 자신이 없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케인을 떠나보내지 말아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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