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형 모바일 RPG 잇따라 출격…시장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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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게임 시장에 수집형 RPG들이 잇따라 출격한다.
해긴의 첫 모바일 RPG '데미안 전기'는 전설의 오파츠 '데미안'을 찾기 위한 해적과 영웅들의 모험담을 그린 방치형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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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대작 ‘붕괴: 스타레일’에 국산 기대주도 ‘대기’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해긴의 ‘데미안 전기’를 비롯해 한빛소프트의 ‘소울타이드’,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 나딕게임즈의 ‘클로저스RT: 뉴오더’, 스마일게이트의 ‘아우터 플레인’ 등의 신작이 시장을 두드린다.
해긴의 첫 모바일 RPG ‘데미안 전기’는 전설의 오파츠 ‘데미안’을 찾기 위한 해적과 영웅들의 모험담을 그린 방치형 게임이다. 다섯 개 국가로 구분된 영웅들을 수집하고 이를 육성하는 재미를 담았다. 현재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70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유료 상품 구조가 특징 중 하나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18일 수집형 RPG ‘소울타이드’를 내놓는다. 중국 아이큐아이게임이 제작한 미궁탐색 턴제 RPG다. 미소녀 캐릭터인 ‘인형’을 이끌고 마녀와 맞서는 인형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70만명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했으며 출시 전날인 17일 사전 다운로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붕괴3rd’, ‘원신’으로 유명한 호요버스의 차기작 ‘붕괴: 스타레일’도 이달 26일 출격한다. 글로벌 사전예약자만 500만명 이상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붕괴3rd’, ‘원신’을 통해 흥행돌풍을 일으킨바 있는 호요버스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 지명도가 높다. 기존 ‘붕괴’ 시리즈와 달리 턴제 기반의 파티 전투를 택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마켓은 물론 PC 버전도 제공하며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 향후 플레이스테이션 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국내 개발사 작품 3종의 출시가 예정됐다.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일본 유명 만화 ‘블랙클로버’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의 모습을 한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비주얼로 충실히 구현해 낸 것이 특장점이다. 스토리 모드를 비롯해 토벌전, 월드 탐색, 낚시와 채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나딕게임즈의 ‘클로저스RT: 뉴오더’는 PC온라인 액션 RPG ‘클로저스’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했다. 실시간 전술 개념을 도입해 각 캐릭터의 이동 경로를 지정하고 전투 도중에도 개별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NPC와 등장인물은 물론 오리지널 캐릭터도 제공하며 모바일 플랫폼에 걸맞게 자동전투와 방치 모드까지 탑재했다.
‘아우터플레인’은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턴제 RPG다. 지구에 살던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로 소환돼 동료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이세계물’이다.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스킬 버스트, 스킬 체인 등의 전략 요소를 가미했다. 5월말 글로벌 출시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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