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이천웅에 고개 숙인 염경엽 감독… "팬들께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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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이 이천웅의 불법 온라인 도박과 관련해 팀을 대표해서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날 LG 구단은 외야수 이천웅의 온라인 불법 도박 혐의를 발표했다.
그러나 LG는 14일 발표를 통해 "6일 1군 엔트리 제외 이후 지속적인 면담과 자체 조사를 통해 지난 12일 이천웅의 온라인 불법 도박 관련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경기 전 인터뷰서 염경엽 감독 역시 이천웅의 온라인 도박 사건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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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이 이천웅의 불법 온라인 도박과 관련해 팀을 대표해서 사죄의 뜻을 밝혔다.
LG는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LG 구단은 외야수 이천웅의 온라인 불법 도박 혐의를 발표했다. KBO가 개막 직전 수도권 모 팀과 관련된 불법 도박이 접수됐다고 밝힌 지 약 2주 만이다.
이천웅은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좋은 페이스였던 이천웅이 갑작스럽게 2군에 내려가자, LG 구단은 오른쪽 옆구리 담 증세로 인한 제외라고 밝혔다.
그러나 LG는 14일 발표를 통해 "6일 1군 엔트리 제외 이후 지속적인 면담과 자체 조사를 통해 지난 12일 이천웅의 온라인 불법 도박 관련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경기 전 인터뷰서 염경엽 감독 역시 이천웅의 온라인 도박 사건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을 책임지는 감독으로서 정말 죄송하다. 팬 여러분께도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죄송하다.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서 선수들을 최대한 교육시키고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계속해서 염경엽 감독은 "프로는 어떤 스포츠든 팬이 첫 번째다. 그렇기 때문에 공인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모두가 인지해야 한다. 본인들의 인생 뿐 아니라 주변 모두가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향후 재발방지에 대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나도록 할 것이다. 야구인들은 야구가 가장 중요하다. 무엇이 야구를 하는 사람에게 첫 번째가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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