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데보라' 황찬성, 지독하게 매력적인 바람둥이의 정석

장우영 2023. 4. 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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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이 '보라! 데보라'에서 지독하게 매력적인 바람둥이의 정석을 보여줬다.

황찬성은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 서민정) 1,2회에서 연애 중인 유인나를 애끓게 했다.

3년 간의 연애 끝에 달콤한 프로포즈를 기다리는 데보라에게 노주완은 일론 머스크의 세계관에 대해 일장 연설을 늘어놓고, 함께 영화를 보면서 잠이 들고, 마지막에는 빈 음료수 잔만 남긴 채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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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제공

[OSEN=장우영 기자] 황찬성이 ‘보라! 데보라’에서 지독하게 매력적인 바람둥이의 정석을 보여줬다.

황찬성은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 서민정) 1,2회에서 연애 중인 유인나를 애끓게 했다.

극 중 황찬성이 맡은 노주완은 치킨 프랜차이즈 오너 2세로 자기 능력만으로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크다. 게다가 달콤한 미소와 다정한 말투, 여자들이 심쿵할만한 포인트를 너무 잘 아는 마성의 매력은 대한민국 최강 연애 코치인 유인나도 허우적거리게 만들었다.

3년 간의 연애 끝에 달콤한 프로포즈를 기다리는 데보라에게 노주완은 일론 머스크의 세계관에 대해 일장 연설을 늘어놓고, 함께 영화를 보면서 잠이 들고, 마지막에는 빈 음료수 잔만 남긴 채 가버린다. 천하의 연애 고수도 그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다음 날 데보라의 연애 상담 때문에 실연을 당했다고 생각한 이수혁(윤현민)은 출판사 계약 미팅을 위해 찾아온 그녀와 신경전을 펼치고, 그의 말에 자극을 받은 그녀는 노주완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하기로 결심한다.

극 말미 노주완을 찾아온 데보라는 큰 충격에 휩싸인다. 집 앞에서 의문의 여인과 키스하는 순간을 목격한 것.

3화 예고에서 현장을 들킨 노주완이 데보라를 찾아가면서, 앞으로 펼쳐질 복잡미묘하고 예측불가한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황찬성은 ‘보라! 데보라’에서 변함없이 완벽한 외모와 피지컬, 더욱 노련해진 연기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과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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