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집 놀이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문화영 2023. 4. 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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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어린이집에 놀이활동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한다.

강동구는 어린이집 적응을 어려워하는 영유아를 돕고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영유아 적응 같이가치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점옥 강동구 보육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보육교사들의 고충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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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놀이활동 보조교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동구청 저경./서울시 제공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어린이집에 놀이활동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한다.

강동구는 어린이집 적응을 어려워하는 영유아를 돕고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영유아 적응 같이가치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25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곳은 7월부터 12월까지 1일 3시간 놀이활동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영유아 발달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에 영유아기를 보낸 3명 중 1명이 언어·행동·인지·정서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간담회에서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가 증가함에 따라 보육교사의 업무 과중과 방임 문제가 발생한다는 우려가 나왔다.

서점옥 강동구 보육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보육교사들의 고충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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